백남기 농민 1주기 등 주말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뉴스1 제공  | 2017.09.23 10:00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3일 진행되는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요도(서울지방경찰청 제공)© News1
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벌이지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주변도로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최대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인 전국농민회총연맹의 '백남기 농민 1주기 추모행사'를 비롯해 종로와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집회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30분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친박단체'들의 집회와 행진이 서울시청 앞, 대학로, 종로 일대에서 예정되어 있어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새문안로(서대문역→세종로사거리), 종로(세종로사거리↔종로5가), 대학로(종로5가↔혜화동 로터리) 주변 극심한 교통 체증과 불편이 예상된다"라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할 때는 주변도로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행되는 집회와 행진 시간대에 대한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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