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 "OLED가 삶 바꿀 것"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7.09.22 11:06

국제 OLED 협회 주관의 '2017 OLED 서밋'에서 개막 기조연설 나서

지난 21~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틀 호텔에서 '2017 OLED 서밋'이 열렸다/사진=LG디스플레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사장이 지난 21~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서밋' 개막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 OELD 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매년 전세계 OLED 시장을 이끄는 학계와 업계로부터 석학 및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다. OLED 기술, 시장 현안은 물론 향후 OLED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이 공유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LG디스플레이는 월페이퍼TV와 투명디스플레이, CSO(Crystal Sound OLED) 등 최첨단 OELD 제품들을 전시하는 한편 개막기조연설과 컨퍼런스를 통해 OLED 기술 트렌드 및 시장확대 전망 등 주제를 발표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측은 LG디스플레이 OLED TV가 최근 영국 유명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초저휘도 Black' 구현이 가능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스웨덴의 화질전문 평가 기관 라이즈 아크료(Rise Acreo)리포트로부터 컬러 콘트래스트(Color Contrast)와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커버리지, 시야각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같은 평가를 통해 올레드 TV가 최신 LCD(액정표시장치) TV 대비 약 1000배 이상의 깊은 블랙을 구현하고 컬러 표현 능력은 60배, 시청 위치에 따른 컬러변화율 측면에서 1.6배 우수하다는 점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에서 차별화된 기술 보호를 위해 '100% Pure Color' 'Perfect Black' 'Zero Black'에 대한 상표를 출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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