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하루만에 약세로...달러 인덱스 0.3%↓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7.09.22 06:09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

2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 떨어진 92.17을 기록했다.

달러는 전날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발표 이후 2주내 최고치로 치솟았다. 연준은 4조5000억 달러의 보유자산 축소를 내달부터 시작하고, 올해 추가적인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들이 달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로 등에 더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084% 떨어진 1.1941달러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 오른 112.48엔으로 거래됐다. 일본은행이 기존 통화정책을 재확인하면서 엔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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