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매파적 연준에 상승...스톡스 0.2%↑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7.09.22 05:41
유럽증시가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12월 금리인상 전망을 고수하면서 은행주들이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382.88로 거래를 마쳤다. 7월 20일 이후 최고치다.

전날 연준이 4조5000억달러의 보유자산 축소를 내달부터 시작하고, 올해 3차례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하면서 유럽 은행주들이 이날 상승세를 보였다.


스톡스유럽600 은행지수는 이날 1.4% 올랐다. 도이치방크는 2.7% 올랐고, 소시에테제너럴은 2.2% 상승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3% 오른 1만2600.03으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5% 상승한 5267.29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1% 떨어진 7263.9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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