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GS홈쇼핑에서 후원하는 이 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다.
장애인들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1:1매칭해 한 팀을 이룬다.
마라톤은 억새2구장를 출발해 오목교 교차로를 돌아오는 코스로 5km와 10km를 선택해 함께 걷게 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꿈과 소원을 적어 직접 만든 연을 날리는 ‘연날리기 페스티벌’도 준비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 체육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며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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