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순수전기차 'i3 94Ah' 국내 시판...5950만~6550만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7.09.21 11:30

완전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최대 208km

i3 94Ah/사진제공=BMW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주행 거리가 최대 208km까지 늘어난 'BMW i3 94Ah'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기차는 94A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기존 모델 대비 50% 가량 주행 가능 거리가 늘어났다.

향상된 배터리 효율을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1회 충전에 최대 208km까지 주행이 가능해졌다. i3 94Ah는 LUX와 SOL+ 등 2가지 트림 중 선택할 수 있다.


i3 94Ah LUX에는 아틀리에(Atelier)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상위 트림인 i3 94Ah SOL+에는 스위트(Suite) 인테리어 옵션이 적용돼 시트 등에 천연 마감 처리된 가죽을 활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가격은 LUX 모델이 5950만원, SOL+ 모델이 6550만원이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 된다(부가가치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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