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레임', 런던디자인 페스티벌서 '아트' 전시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7.09.21 11:00

사치 갤러리와 손잡고 '더 프레임 X 사치 아트' 전시회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갤러리 '사치 아트'와 협업해 '삼성 더 프레임 X 사치 아트' 갤러리를 선보이고 더 프레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삼성 더 프레임 X 사치 아트' 갤러리에서 더 프레임을 통해 사치 아트 작품인 작가 알리시아 사비오(Alicia Savio)의 '이탈리아(Italy)'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6일~24일(현지시간) 열리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해 자사의 TV 제품인 '더 프레임'을 활용한 작품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런던 브릭 레인 지역에 위치한 올드 트루먼 브루어리에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프레임 팝업 스토어'와 '더 프레임 X 사치(Saatchi) 아트' 전시를 진행한다. 이는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

'더 프레임 팝업 스토어' 는 방문객들이 ‘더 프레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 제품의 핵심 기능인 '아트 모드'와 '아트 스토어'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다.

'더 프레임 X 사치 아트'는 100여국 약 6만5000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모은 온라인 미술품 갤러리 사치 아트(Saatchi Art)의 주요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선보이는 전시회다.


사치(Saatchi) 갤러리는 현대미술 컬렉터 찰스 사치가 운영하는 갤러리로, 영국 현대 미술의 판도를 바꾸었다고 평가 받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다.

이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한 레베카 윌슨 사치 아트 대표는 "'더 프레임'은 거실의 의미 없는 공간을 예술 작품으로 채울 수 있는 아트와 기술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 제품"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 3월 파리에서 열린 'QLED TV'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 24시간 사용자의 공간과 생활에 가치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TV시대를 주도한다는 의미의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 Everywhere)' 라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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