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전문 엑셀러레이터 '서울VR스타트업'(SVS·Seoul VR Startups)이 '2017 AR·VR 크리에이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VS'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국내 AR·VR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일본 상장기업 구미(gumi, Inc.)와 합작 운영하는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개발 비용 및 글로벌 전문가 멘토링, 기업설명회(IR) 등을 지원해, 국내 VR 스타트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되며, 서류심사 합격 후부터 전문가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포상금 및 'SVS' 제 3기 참가사로 선발되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SVS 관계자는 "AR·VR을 이용한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및 사업 계획을 갖추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 단체, 개인은 누구나 이번 콘테스트에 신청할 수 있다"며 "자유형식으로 콘텐츠 소개서를 작성해 'SVS'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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