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 꽃 정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약 50곳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플로리스트는 물론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활동 중이다. 꽃을 안전하고 빠르게 배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천동식 대표는 “꽃 정기배달 서비스의 핵심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감성과 손길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데일로즈는 꽃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 배달하기 위해 세로형 박스를 자체 제작했으며,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꽃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꽃 냉장고에는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는 등 최적의 상태로 꽃을 배달한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국내 꽃 소비량은 미국, 영국의 10% 정도로 아직은 낮다”며 “하지만 최근 반려식물을 키우거나 일상에서 꽃이 주는 위로와 기쁨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이며 나아가 꽃 정기배달 서비스는 국내 화훼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꽃 정기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데일로즈는 꽃 정기구독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3개까지 꽃을 보내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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