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장관 "대학생들 아침밥 먹고 공부합시다"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17.09.20 14:23

20일 '대학생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식 가져…건국대 등 10개대학, 급식업체 등 참여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건국대학교에서 김영록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대학교와 급식업체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대학생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은 농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간편 아침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건국대, 국민대, 대구보건대, 명지대, 부경대, 상명대, 숭의여대, 아주대, 용인대, 한국외대 등 모두 1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과 민상기 건국대총장, 아워홈 김길수 대표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저렴하고 간편한 아침식사를 학생식당에서 제공하게 된다. 또 교내 홍보 채널을 활용해 천원의 아침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급식업체는 양질의 '천원의 아침밥' 메뉴를 새로 개발해 학생들의 아침식사를 장려할 방침이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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