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농식품부, 대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제공

뉴스1 제공  | 2017.09.20 13:40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건국대학교 제공. © News1
건국대학교는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교내 행정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급식업체 아워홈과 함께 학생들에게 아침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1000원에 간편 아침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사업에 대한 대학생 관심 제고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열렸다. 협약을 계기로 건국대와 농식품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수행에 협력할 예정이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학생들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생식당을 운영하고 교내 홍보 채널을 활용해 천원의 아침밥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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