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추석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안정적인 온라인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상운영계획 수립, 비대면 채널에 대한 비상대응 TF(태스크포스)구성 운영, ATM(자동화기기) 현금부족 방지를 위한 시재부족 SMS(문자메시지) 알림 등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역별 비상출동반도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대고객 응대를 위해 고객행복센터 상담인력을 일자별 최대 160%까지 증원 총 958명의 상담인력을 투입한다.
농협은행은 10월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와 중부고속도로 하남휴게소에서 ‘이동점포(NH Wings)’를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내방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하여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동안 휴게소뿐만 아니라 임실N치즈축제, 공주백제문화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9곳의 지역행사장을 찾아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고객의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를 9월27일부터 10월1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추석연휴 장기화에 따른 고객유의사항으로는 대출연기 및 이자납입, 해외송금, 카드결제, 펀드 환매 지급일, 신탁상품의 연금지급일 등이 있으니 사전에 꼼꼼히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농협은행을 밝혔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영업점 창구를 통한 △예금가입·해지 △신규대출·연장·상환 △환전·해외송금 △카드신규발급·재발급 등의 대부분의 은행업무가 중지된다. 다만 365코너,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의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거래는 정상 운영된다.
특히 연휴 중 신청한 송금은 다음영업일인 10월10일 해외로 송금전문이 발송되므로 해외에서 대금수취는 그 이후에 가능함을 유의해야 한다. 긴급해외송금이 필요한 경우 연휴 시작 전 영업점을 방문하여 ‘비대면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신청해 둔다면 연휴기간중에도 ATM을 통해 해외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또 '납부자 자동이체’ 이용자는 자동이체일이 9월30일부터 10월10일인 경우 9월29일에 출금되기 때문에 이체 당일 출금되는 ‘타행자동이체’로 사전에 변경해 둘 것을 추천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추석연휴 장기화 따른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한가위의 넉넉함과 풍요로움을 누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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