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기업 대표 협의체(G-CEO) 사단법인 출범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7.09.20 18:18
국내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들의 협의체인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이사협회(G-CEO)가 지난 19일 저녁 서울 삼정호텔에서 사단법인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

G-CEO는 외국계기업의 경영환경개선과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G-CEO 초대 이사회 의장에는 현 G-CEO 협회장인 김경 시너지코퍼레이션 대표이사(55)가 선출됐다. 김 의장은 이날 "앞으로 회원사를 위해 두가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회원사의 서비스와 제품 홍보를 위해 복지몰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직업선택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인 대표들의 인터뷰를 실은 단행본 출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CEO는 2005년에 설립돼 친목 단체로 이끌어오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현재 협회 회원에는 LG히다찌,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등 회장단 및 정회원 30여개사를 포함해 400여개사로 구성돼 있다. 또 김근수 법무법인 태평양 상임고문(전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고문단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서 탤런트 이상은과 선우재덕이 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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