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연준 통화정책 회의 주목속 하락...달러 인덱스 0.2%↓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9.20 05:25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기다리면서다.

1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 하락한 91.78을 기록했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이날부터 시작한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에 쏠렸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4조5000억 달러의 보유자산 축소에 대한 세부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4% 오른 1.1997달러로 거래됐다. 장초반 1.20달러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독일의 9월 경기심리지수가 17.0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유로가 강세를 보이면서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소폭 내린 11.51엔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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