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림산업, '고덕 아르테온' 10월 분양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7.09.18 13:41
'고덕 아르테온' 조간도 / 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대림산업과 컨소시엄으로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 재건축 단지인 '고덕 아르테온'을 10월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덕 아르테온(Artheon)은 예술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신을 상징하는 ‘테온(THEON)’의 조합으로 입주고객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브랜드명'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고덕 아르테온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14㎡ 406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3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올해 강남 4구 재건축사업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101가구 △84㎡ 1167가구 △114㎡ 129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세대의 91%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건설된다.

고덕 아르테온이 위치한 고덕지구는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도시 규모의 주거지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개소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연장선 고덕역(계획)도 근처에 있다.

올림픽대로와 가까워 강남과 잠실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천호대로를 이용하면 강동구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상일IC가 인접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가 있다.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입점 예정인 이케아와 코스트코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덕지구에서는 유일하게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구립어린이집, 병설유치원도 신설 예정에 있어 이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영외고, 한영중·고등학교, 배재중·고등학교, 상일여중·고등학교 등 강동구 내 전통 명문교육기관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명일근린공원, 상일동산, 동명근린공원을 비롯해 고덕천과 길동자연생태공원 등이 있다.

고덕 아르테온은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능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된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이 적용된다. 외출 시 세대 현관에서 조명, 대기전력, 가스 등을 한 번에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인 USS(Ubiquitous Security System)가 설치된다.

단지는 남측향 및 판상형 위주의 단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고덕지구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면적만 약 1만 3000여㎡의 집중형 커뮤니티 시설이 만들어진다.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을 오픈 공간으로 꾸며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곳에는 1인 개인독서실과 인터넷 강의실, 스터디룸, 인터넷 검색실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덕 아르테온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31 승광타워 3층에서 운영 중이다. 홍보관 내방객을 대상으로 VIP 고객을 모집 중이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44-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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