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홍대점에선 수제맥주도 팔아요"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 2017.09.18 09:26
던킨도너츠가 18일 맥주와 핑거푸드 등을 판매하는 컨셉트 스토어 홍익대점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던킨도너츠 홍대점은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부스'와 제휴해 대강 페일에일, 국민 IPA, 긍정신 레드에일, 흥맥주 스타우트 등 수제맥주 총 9종을 판매한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감자튀김, 해쉬브라운, 메이플 베이컨 스틱 등 간단한 핑거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매장 디자인은 최근 주목받는 시각미술가 GRAFFLEX(그라플렉스)와의 협업으로 꾸며졌다. GRAFFLEX는 굵고 검은 라인과 선명한 색감을 활용한 그래피티 아트로 던킨도너츠의 상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젊은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메뉴와 색다른 감성의 공간을 기획하게 됐다"며 "던킨도너츠 홍대점에서 스트리트 컬쳐와 함께 맥주와 도넛의 새로운 조화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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