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증시강세에 하락...온스당 1325.20달러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9.16 04:12
금값이 하락했다. 주식 등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금값이 떨어졌다. 북한의 미사일발사와 영국 지하철테러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10달러(0.3%) 하락한 1325.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8월 31일 이후 최저가다. 주간으로는 1.9% 하락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지만, 증시는 장중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금값은 달러와 증시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갖고 있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8.8센트(0.5%) 하락한 17.701달러로 장을 끝냈다. 주간으로는 2.3% 하락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약보합세인 2.949달러로 거래됐다. 주간으로 3.3% 내렸다. 10월물 백금은 971.80달러로 전일대비 온스당 9.10달러(0.9%) 내렸다. 주간으로 4% 떨어졌다.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7.45달러(0.8%) 오른 921.75달러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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