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소폭 하락...英 FTSE, 4월말 이후 최저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9.16 03:41
유럽증시가 소폭 내렸다. 영국 증시가 영란은행의 금리인상 시사로 떨어지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380.71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1.4% 올랐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1% 떨어지며 4월말 이후 최저수준인 7215.47로 장을 끝냈다.


파운드가 달러대비 지난해 6월 브렉시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3617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영국 증시를 압박했다. 영란은행은 전날 수개월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2% 떨어진 1만2518.81로 거래됐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2% 밀린 5213.9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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