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매 서비스 '겟차', 연예인 최시원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7.09.15 17:26
신차 구매 서비스 스타트업 겟차(대표 정유철)가 최근 연예인 최시원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유철 겟차 대표(사진 왼쪽)가 연예인 최시원과 투자 유치를 기념해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겟차
겟차 관계자는 "최시원은 자동차 구매 시장의 폐쇄성 및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신차 구매 가격이 일정하지 않고 차이가 크다고 했다"며 "이 때문에 투명한 정보 공개로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를 도와주는 스타트업 겟차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최시원의 투자 배경에 걸맞게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겟차는 2015년 8월 설립된 신차 구매 중계 업체다. 소비자가 자동차 견적을 요청하면 역경매 방식으로 딜러들의 견적을 검토해 전국 최저가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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