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제5기 아버지요리대학 개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09.14 20:26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제 5기를 맞은 아버지요리대학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3일 교내 레스토랑 실습실에서 '요리하는 즐거움으로 나누는 행복, 멋있는 가족, 살맛나는 공동체'를 캐치프레이즈로 총 31명이 수강하는 제5기 아버지요리대학을 개강했다.

이번에 다섯 번째 기수를 맞이한 아버지요리대학은 각 분야 일가를 이룬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 및 CEO들이 요리를 매개로 가족들과 친해지고 고생하는 아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설됐다. 지난 2015년 상반기에 인천지역에서는 일반 남성을 상대로는 최초로 개설돼 총 4개 기수, 87명이 수료했다.

그 동안 주요 수료생으로는 김은환(제1기, 경인일보 사장), 김형년(제2기, 인천시 재향군인회장), 장경동(제3기, ㈜모닝아트 회장), 박민서(제4기,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등이 있다.


이번 제5기에도 한국 대표적 석학 조동성 인천대 총장,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 등 인천지역 쟁쟁한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부부 및 아버지와 딸이 동시에 수강을 신청하는 등 아버지요리대학의 캐치프레이즈에 부합하는 수강생들도 있다.

수강생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인천재능대 한식명품조리과 전임교수로부터 불고기, 파스타 등 평소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10여 가지 요리를 배운다. 와인 관련 외부전문가 특강도 준비돼 있다.

또한 개강후 곧바로 이어진 친목회에는 제1기부터 제4기까지 선배 원우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제5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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