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재능인재 전형 워크숍

대학경제 심현영 기자 | 2017.09.14 15:35
한림성심대학교는 14일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고등학교 진로교사 및 기업 관계자들과 대학 학과장들이 만나 올해 첫 시행하는 2018학년도 재능인재 입학전형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공정한 평가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림성심대는 18개과에서 55명 학생을 교과성적이 아닌 재능 및 인성을 평가해 선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재능인재 비교과 입학전형의 △평가기준 및 절차, △선발 후 사후검증 방법, △평가위원들 교육체계, △공정한 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김명섭 학생·입학처장은 "재능인재 입학전형의 주 목적은 학생 한명의 재능, 인성, 소질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교과목 성적이 떨어져도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림성심대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수시 1차 모집기간 동안 정원내 835명 학생을 선발하며 이중 55명을 재능인재 비교과 입학전형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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