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KB캐피탈은 렌트킹의 렌터카 예약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자동차 공유(카셰어링)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고객이 렌터카를 이용하게 될 경우 예약에서 결제까지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고 GPS 기반 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 배송·반납이 가능하다.
특히 렌트킹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렌터카 예약율과 재이용률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연말까지 제휴업체도 30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민 KB캐피탈 전략기획부장은 "이번 렌트킹과의 전략적 MOU는 공유 경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소비자 대상 자동차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라는 양사간의 전략적 비즈니스 방향에 부합한다"며 "중장기 사업 영역 확장전략에 있어서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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