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판교 신사옥·R&D센터 신축 투자

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 2017.09.14 14:17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내 지상 10층·지하 5층 건물

/사진제공=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이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아이스퀘어, I-Square)에 신사옥 및 R&D센터를 신축한다.

휴온스글로벌은 930억원(부지 및 건축 비용 포함)을 투자해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내 부지를 양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아이스퀘어 내 C2블록 1만8744㎡ 중 약 5080㎡ 부지에 지상10층, 지하 5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 후 취득하게 된다.

신사옥 및 R&D 센터가 완공되면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자회사, 손자회사 등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던 모든 사업장을 통합할 계획이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아이스퀘어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GS리테일 등의 기업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이스퀘어에는 첨단 기업 및 스타트업, 비즈니스호텔, 각종 편의시설, 대형 회의장, 전시장, 다목적 공연장, 미술관,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판교 신사옥 및 R&D센터 건립을 통해 그룹의 통합 시너지 창출 뿐만 아니라, 아이스퀘어의 다양한 시설과 넓은 공간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복지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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