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5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해 인증기관에 뽑혔다. 지역 중학생이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 전공체험,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내에서 각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46개로 확대했다. 지역 중학생에게 양질의 체험 기회와 진로탐색 활동을 재공해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최근 1년간 시행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로부터 체험비를 받지 않았으면서, 인증 이후에도 매년 4회 이상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기관에 부여한다. 인증받은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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