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력·사용성·편리성' 갖춘 삼성 무선청소기 '파워건'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7.09.14 11:00

150W의 강력 흡입력…'듀얼 액션 브러시'로 꼼꼼한 청소…'플렉스 핸들'로 손목·허리에 무리 덜 가도록 설계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파워건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청소력은 물론 편리성과 사용성을 강화한 무선청소기 '파워건'을 국내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파워건'을 14일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에서 이 제품을 최초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파워건'의 가장 큰 장점은 150W(와트)의 강한 흡입력을 통한 높은 청소효율이다. 흡입력의 비결은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서, 이 모터는 항공기 날개 기술을 채용한 디자인과 자체 특허를 취득한 배기 구조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토네이도급' 회전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또 청소기 브러시 부분 자체에도 전용 모터를 장착했다. 분당 5000번 회전하는 '듀얼 액션 브러시'를 통해 청소기를 한 번만 밀어도 두 번 쓸어담을 수 있도록 해 큰 먼지부터 미세먼지까지 꼼꼼한 청소를 가능케 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카펫 브러시 △틈새 브러시 △솔 브러시 △엉킴방지 기술 △침구 브러시 △플렉스 연장관 등 다양한 사용환경 맞춤형 기능과 액세서리를 갖췄다.

사용자의 인체에 부담이 덜 가도록 인체 공학적인 부분도 고려됐다.


'파워건'은 평소 청소기 사용시 좁고 낮은 틈이나 다양한 높이의 공간을 청소할 때 손목과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던 사용자들을 위해 인체공학적 관절 구조를 적용, 최대 50도까지 꺾이는 '플렉스 핸들'을 장착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청소 도중 배터리 방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대 40분 사용이 가능한 착탈식 배터리(32.4V)를 탑재했다. 두 개의 배터리를 통해 최대 80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배터리는 5년 동안 초기 용량의 80%까지 유지된다.

이밖에 '파워건'은 5중 청정 헤파시스템을 갖춰 초미세먼지가 배출되는 것을 99.9% 수준으로 차단해준다. 또 빠르고 쉽게 분리되는 이지클린 먼지통과 브러시로 마무리도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파워건은 △메탈브라운 △메탈실버 △메탈레드 △에어본(화이트) 실버 △에어본 레드 등 5가지 색상의 8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배터리 수와 브러시 종류 등에 따라 출고가 기준 79만9000~1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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