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아이폰X 효과에 3%대 급등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7.09.14 09:08
LG이노텍의 주가가 아이폰X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사흘만에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LG이노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6000원(3.56%) 오른 1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 주가는 아이폰X 출시가 11월3일로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에 실적 둔화 우려로 약세를 시현했다”며 “하지만 LG이노텍이 애플의 아이폰X 초기 물량 생산에서 경쟁사, 다른 부품업체 대비 실적 차별화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60% 늘어난 1799억 원을 기록, 분기 최고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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