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독일 완성차 브랜드인 오펠의 ‘인시그니아 그랜드 스포츠’와 ‘스포츠 투어러’ 2개 차종에 최고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벤투스 S1 에보2'는 최근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인 ‘뉴 RS5 쿠페’에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 제품"이라며 "완벽한 핸들링과 제동력 등 고속주행에서 최고의 성능을 실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운드 압소버’라는 저소음 타이어 기술 적용으로 타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공명음을 최소화해 차량 내부 정숙성을 높여주고 강력한 접지력과 내구성 등을 통해 최대 260마력 출력에 걸맞는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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