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베트남 하이퐁의약대학, MOU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09.12 16:38
삼육대학교는 지난 11일 오전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베트남 하이퐁의약대학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퐁의약대학은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로 구성된 전문 의료인 양성 의과대학으로, 재학생 약 7천 명 규모 대학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인정 △전임 교원간 교류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 △학술자료 및 출판물 교환 등에 협력한다.

김성익 총장은 "향후 두 대학이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같은 보다 많은 학술·문화적 교류 프로그램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퐁의약대학 응우옌 반 훙 부총장은 "양 대학간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로 교육과 연구분야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위해 다리를 놓아준 씨젠의료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대에서 김성익 총장, 신성례 대외협력처장, 이기갑 국제교육원장, 화학생명과학과 김현희 교수, 약학과 양재욱 교수, 심경섭 한국어교육센터장이 참석했다. 하이퐁의약대학에서는 응우옌 반 훙 부총장, 뚜언 국제교류처장, 박 티 누 퀴인 분자생물학부장, 레 홍 투 연구원이, 씨젠의료재단에서 김덕환 이사와 관련 실무자들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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