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항동 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 견본주택에 1.9만명 인파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7.09.10 13:06

공공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적용…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청약접수

서울 항동 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 견본주택 전경. /제공=더피알
한양이 서울 구로항동지구에 짓는 '서울 항동 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 견본주택에 지난 8일부터 주말새 2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한양은 지난 8일 개관한 서울 항동 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4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주말 포함 3일간 1만9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교육여건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설계 등에 관심을 보였다. 견본주택을 찾은 서울 방배동에 거주하는 김모씨(34·여)는 "첫 아이가 다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에 바로 인접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며 "가변형 벽체, 알파룸, 주방 팬트리 등 설계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9개동, 총 634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76A㎡ 164가구 △76B㎡ 49가구 △84A㎡ 162가구 △84B㎡ 92가구 △84C㎡ 64가구 △106C㎡ 10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 천왕역을 비롯해 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국도(시흥IC), 남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하다.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는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약은 25~27일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구로구 경인로 110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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