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디자이너 예술작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출품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 2017.09.10 10:16
기아자동차가 10월 23일까지 광주 일대에서 열리는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이 만든 공예,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도슨트가 관람객에 예술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디자인센터 디자이너 120명이 만든 공예,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FUTURES(미래들)’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미래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아날로그적 삶’을 테마로 상상 속 미래의 모습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해석한 창작품 110여 점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비엔날레전시관에 ‘2017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라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이 디자이너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와 도슨트 투어를 마련한다.


기아차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는 지난 2009년 첫 참여 이래 올해로 5회째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6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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