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서해안과 경기남부,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다. 안개는 이날 오전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시거리도 줄었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이천 380 △용인 740 △천안 910 △보은 250 △세종연서 600 △공주 860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경기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일부 수도권·충청권·전북·울산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전일 국외로부터 유입된 입자와 대기 정체 때문으로,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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