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미얀마 '롯데호텔 양곤' 개장식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 2017.09.10 09:49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랜드마크 될 것"

지난 8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롯데호텔 양곤'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에서 다섯번째 온 마웅 미얀마 호텔관광부 장관,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우 표 민 떼인 양곤 주지사, 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왼쪽에서 첫번째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왼쪽에서 네번째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 /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지난 8일 미얀마 양곤에서 '롯데호텔 양곤'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온 마웅 미얀마 호텔관광부 장관, 우 표 민 떼인 양곤 주지사 등 미얀마 정부 주요 인사들과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대우는 2012년 호텔 부지에 대한 토지 사용권을 획득한 후 2014년 1월, 주관사로서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운영사인 롯데호텔, 재무적 투자자인 미래에셋대우 및 현지 파트너사와 '대우아마라' 법인을 설립했고, 약 4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호텔을 개장했다.


김영상 사장은 "미얀마의 랜드마크가 될 이 호텔은 지난 30년동안 미얀마와 포스코대우가 함께 쌓아온 신뢰와 사업 역량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식량사업, 민자발전사업 등 미얀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 양곤'은 미얀마 경제 최대 중심지인 양곤시 인야 호수에 인접한 5성급 호텔로 연면적은 10만4123㎡이며, 15층 규모의 고급호텔 1동(총 343실)과 29층 규모의 장기 숙박호텔 1동(총315실)을 포함해 컨벤션센터, 레스토랑,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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