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모비스, S&P 신용등급 전망 하향

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 2017.09.08 18:13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8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S&P는 이들 기업의 장기 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다. 기아차가 발행한 채권 등급도 'A-'로 변동이 없었다.


S&P는 "현대차그룹 회사들이 향후 1~2년간 경쟁 격화와 중국시장에서의 부진으로 실적 악화 압박에 노출 될 것"이라고 등급전망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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