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LG전자 노사,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

뉴스1 제공  | 2017.09.05 11:05

노사정 협력 모델…LG전자 4년간 80억원 지원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고용노동부는 LG전자·노동조합, LG화학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이달부터 4년간 약 80억원 규모의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현장에서 축적된 조합원의 노하우를 사회적경제기업에 전수하는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용부는 이 과정에서 행정지원 및 정보 공유, 홍보 및 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


이성기 고용부 차관은 "노사정이 힘을 모아 육성한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은 친환경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극복하고 친환경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