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SC제일은행과 '데일리·라이프'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7.09.05 09:36
삼성카드가 SC제일은행과 제휴를 맺고 최근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SC제일은행 데일리 삼성카드', 'SC제일은행 라이프 삼성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SC제일은행 데일리 삼성카드'는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의 할인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10대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에서 각 업종별 5%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상 생활에 특화된 'SC제일은행 라이프 삼성카드'는 △할인점·오픈마켓·소셜커머스 △병원·약국 △SPC 제과점 △편의점 등에서 각 업종별 월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두 카드 모두 기본적으로 전월 이용 실적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0.5%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업종별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업종별로 3000원까지만 제공한다. 연회비는 각각 9900원.


SC제일은행 영업 채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외화현찰 환전 시 환전수수료 70% 우대 △SC제일은행 신용대출 신규 신청 시 0.2~0.5% 포인트 금리 우대 △'부자되는 적금세트' 상품에 함께 가입할 경우 최대 3.4% 적금 캐시백 등 각종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카드사 간 금융상품 개발 및 협력 마케팅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양사간 시너지를 높여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4. 4 김호중 간 유흥주점은 '텐프로'…대리운전은 '의전 서비스'
  5. 5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