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신제품 '네오' 출시, "디자인&효율성 제고"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7.09.04 17:14

높은 천장고에 LED 조명으로 디자인 강화…중저층 시장 공략 강화

현대엘리베이터가 4일 출시한 신제품 '네오'/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디자인과 건축 효율을 강화한 엘리베이터 신제품 '네오(NEO)'를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화이트∙골드∙블루∙블랙 등 총 4종으로 출시된 네오는 엘리베이터의 디자인 요소를 중시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모던&미니멀'을 콘셉트로 개발한 제품이다. 2450mm의 높은 천장고를 확보하고 상∙하부와 벽면을 잇는 LED 조명을 설치해 쾌적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또 층수와 운행 상태를 보여주는 위치표시기에는 다크 그레이와 블랙 투톤 컬러를 조합해 모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네오에는 공간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현대엘리베이터의 핵심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별도의 기계실이 필요 없는 MRL(Machine-Room-Less) 기종의 네오는 공사비를 줄이고 공간 효율은 높였다. 또 자체 개발한 고효율 동기 권상기를 장착해 에너지 소모량을 최소화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신제품 네오 출시로 확대되고 있는 중저층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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