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클래스아카데미 부산점, 부산경남지역 최초 고급영어클래스 개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 2017.09.05 16:56
동시통역 및 다국어 통번역, 영어MC 및 영어아나운서 양성과 진출을 전문으로 하는 탑클래스의 부산점이 부산 및 경남지역 최초로 최고급 수준을 지향하는 고급영어 강의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좌)이성득 국제회의 동시통역사, (우)박나경 영어MC 및 아나운서/사진제공=탑클래스아카데미
탑클래스 아카데미 부산점 본부장인 이성득 국제회의 동시통역사가 부산 지역의 고급 영어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가칭 ‘고급영어반’을 맡아 강의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수석 입학, 졸업한 이성득 통역사는 전 부산시청 통역사로 부산시장의 통역을 전담했으며, 현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출강과 함께 동시통역사로 일하고 있다.

부산지역 영어 학습자들의 고급영어에 대한 수요는 높다. 그러나 대한민국 ‘제 2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서울 및 수도권과 비교해 그에 부응할 환경이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탑클래스는 부산 출신 ‘영어 고수’로서 이 같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성득 통역사를 필두로 직접 고급 영어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하겠다는 각오다.

고급영어 강의는 뉴욕타임즈, 이코노미스트, 뉴스위크 같은 영어 주간지 독해, 고급 문법, CNN 리스닝, 번역, 순차 통역, 발표 후 강사의 크리틱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따라서 통번역대학원 입시준비생, 유학 준비생, 외국계 기업 종사자 등 특정한 시험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 수준의 고급 영어를 구사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수강을 고려해볼 만하다.


탑클래스 부산점은 이러한 고급 영어반에 대한 설명회 및 특강, 원래의 영어MC, 영어아나운서 과정에 포함돼 있는 발성, 발음에 대한 공개강의를 준비 중이다. 이성득 본부장과 영어MC 탑클래스 박나경 대표가 각각 1, 2부를 맡아 9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토즈 서면점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고급영어 강의는 해운대로 확장이전 및 오픈하는 탑클래스아카데미 부산점에서 추석연휴 직후 개강 예정이며 자세한 요일 및 시간, 수강료 등 문의는 탑클래스 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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