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욱 J&J운용 대표 "북핵이슈는 기회…코스피 2350이하서 저가매수"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7.09.04 09:35

"사상 최대 실적에 사상 최대 주가는 시장의 진리"

최광욱 J&J자산운용 대표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국내 증시 하락과 관련, "코스피 2350선 이하에서는 단계적으로 분할매수하면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대비 0.95% 밀린 2335.34를 기록중이다.

최 대표는 "북한 이슈는 결국 어떤 형태로든 풀려야 한다고 본다"며 "시장의 체력도 강해져 과거 북한의 핵실험 단행때 공포로 인한 투매가 나왔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 국내 상장기업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정점이라고 보진 않는다"며 "정보기술(IT) 산업을 비롯해 화학업종까지 좋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상 최대 실적에 사상 최대 주가라는 공식은 시장의 진리"라며 "이 같은 관점에서 자주 오지 않는 저가매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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