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라이트, CRI 90 이상의 LED바 업그레이드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나희 기자 | 2017.08.31 06:08
LED(발광다이오드) 전문 업체 씨엘라이트(대표 황정훈)가 가을 시즌을 맞아 LED 조명에 사용되는 LED 바를 CRI(연색지수) 90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해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씨엘라이트가 출시한 LED 바 신제품/사진제공=씨엘라이트
이번에 출시한 LED 바는 CRI가 90 이상으로 눈의 피로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원하는 사이즈로 인쇄회로기판(PCB) 설계와 주문 제작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업체 측은 "LED 바는 조명 업체 등 고객사에 인기가 많은 편"이라며 "특히 결혼 시즌인 가을, 실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인테리어 용도로 많이 사용되며 집안 어느 공간에서나 제약 없이 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씨엘라이트의 LED 바는 현재 △백화점 내 명품관 △코스메틱 코너의 도광판 △자동차 실내등 △캠핑 랜턴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황정훈 씨엘라이트 대표는 "실내 조명으로 적합한 CRI 90 이상의 LED 바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이 국내에는 많지 않다"며 "씨엘라이트는 자체 생산이 가능한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가 원하는 파장대의 LED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LED 생산 시 사용되는 실리콘의 특성상 컬러 변질이 쉬운데 차별화된 박스로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엘라이트는 20년의 LED R&D(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성 조명 및 일반 조명의 LED뿐 아니라 인테리어 조명, 피부 미용 제품 등에 최적화된 IR LED(근적외선), UV LED(자외선)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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