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상반기 매출액 100억 육박…전년동기비 294% 증가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정유진 기자 | 2017.08.30 15:44
ICT 융합기술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294% 늘어난 99억 5,800만원, 영업이익은 15억 4,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억 800만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사진제공=아이엘사이언스
회사 측은 “신규 우량 거래처 발굴, 기존 대형 건설사들과의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신기술(NET) 인증에 따른 관급공사 수주 확대 등이 상반기 호실적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LED용 실리콘렌즈,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제품군의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는 하반기부터 실적이 더욱 개선되어 올해 연간으로 2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성근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지속적인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해외시장 진출 등 회사의 다음 단계 도약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해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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