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직원 2명은 지난 10일 여성을 납치한 피의자가 교내로 잠입한 정보를 확인하고 즉시 교내에 있던 학생 및 직원들을 대피시킴과 동시에 CCTV 영상을 실시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피의자의 위치를 출동한 경찰에게 침착하고 상세하게 제보하는 등 신속한 납치범 검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강릉영동대 현인숙 총장은 "직원들의 침착하고 빠른 대처로 범인을 조속히 검거 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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