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게이트, '세이퍼트 핀테크 어워드' 성료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7.08.24 17:42
2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세이퍼트 핀테크 어워드'에서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사진 앞줄 가운데)가 수상 업체 대표단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가 주최한 '세이퍼트 핀테크 어워드'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세이퍼트 핀테크 어워드'는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 플랫폼을 활용하는 기업들을 발굴, 격려하고 더 나은 핀테크 환경 구축을 다짐하는 뜻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와 임명수 한국P2P금융투자자협회 회장, 정승채 한국가치거래소 대표, 박성희 IBK기업은행 잠실지점 부지점장 등 50여명의 수상자 및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인사말에서 "현재 P2P(개인 간 거래) 랜딩 분야에서만 230개 이상의 기업이 세이퍼트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자금세탁방지 활동에 집중해 안전한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자금 관리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핀테크 기업이 역량을 집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축사에서 임명수 한국P2P금융투자자협회 회장은 "여러 협업 과정으로 이뤄진 P2P 랜딩 분야에서 페이게이트는 한 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페이게이트는 P2P 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한 자금 관리 체계와 안정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자리에 함께한 핀테크 기업들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이퍼트 대상 △세이퍼트 비즈니스상 △세이퍼트 마케팅상 △세이퍼트 테크 스페셜리스트상 △세이퍼트 테크상 △세이퍼트 CEO상 △세이퍼트 핀테크상 △세이퍼트 글로벌상 △세이퍼트 미래비전상 등 9개 분야에서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김승기 써트온 대표에게 '세이퍼트 미래비전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세이퍼트 대상'은 퍼니피그(대표 방대성)와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에 돌아갔다. '세이퍼트 비즈니스상'은 인투윈(대표 임종화)이, '세이퍼트 마케팅상'은 인베이더(대표 김대훈)와 시소펀딩(대표 이정윤)이 받았다. '세이퍼트 테크 스페셜리스트상'은 스튜디오 블룸(대표 차주헌)이, '세이퍼트 테크상'은 이롬넷(대표 민윤재)이 수상했다.

'세이퍼트 CEO상'은 다이나코믹스(대표 임대우)와 아나리츠(대표 이영우)가, '세이퍼트 핀테크상'은 티엔디엔(대표 이민석)과 탱커펀드(대표 임현서)가 거머쥐었다. '세이퍼트 글로벌상'에는 소다크루(대표 이윤세)가, '세이퍼트 미래비전상'엔 빌리(대표 주홍식)와 써트온(대표 김승기)이 이름을 올렸다.

'세이퍼트 대상'을 수상한 이승엽 메쉬코리아 팀장은 "투명한 자동 정산을 위해 신뢰성 있는 세이퍼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메쉬코리아의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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