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이사장, 현대중공업 보유주식 253억원에 전량처분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7.08.23 17:19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현대로보틱스는 특별관계자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주식 17만9267주(0.31%)를 시간외매매로 모두 처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한 주당 평균 처분단가는 14만1075원으로, 총 매각금액은 약 253억원이다. 현대로보틱스의 현대중공업 지분율은 39.32%(2228만1730주)에서 39.01%(2210만2463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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