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11일간 우간다 공무원 초청연수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7.08.23 16:54
지난 22일 '우간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에 참가한 우간다 초청연수생들이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1일부터 11일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지방정부부 그레이스 초다 차관보를 포함한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8명이 참가했다.

연수생들은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와 농촌지역 단위금고 견학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초청연수를 수료한 연수생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금융협동조합의 발전 여건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한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입교식에서 "금융협동조합운동의 확산을 통한 농촌마을 및 지역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간다에 새마을금고의 발전경험이 농촌지역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접근성을 제고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2. 2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3. 3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남친이 머리채 잡고 때리자…"너도 아파봐" 흉기로 반격한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