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 영화 ‘눈을 감다’ 서울 웹페스트 3개부문 수상…로마 웹페스트 공식초청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 2017.08.24 17:35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눈을 감다’(감독 김솔매, 제공 (주)타이탄플랫폼, (주)타이탄스튜디오, 제작 (주)초콜렛픽쳐스)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서울 웹페스트 2017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영화 '눈을 감다' 포스터/사진제공=타이탄플랫폼
서울 웹페스트는 온라인 웹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30개국 124 작품이 공식 초청돼 열띤 경합을 펼쳤다. 소설 속 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을 얻었던 ‘눈을 감다’는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베스트 스릴러상을 수상하며 공식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인터네셔널 웹페스트 셀렉션에서 로마 웹페스트 그랜드 프라이즈, 멜버른 웹페스트 그랜드 프라이즈까지 수상하면서 로마 웹페스트와 멜버른 웹페스트에도 각각 공식 초청됐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로마 웹페스트는 세계적인 웹전문 영화제로 손꼽힌다.

타이탄플랫폼 정영석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서울 웹페스트를 시작으로 주요 영화제들을 통해 ‘눈을 감다’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 발굴과 제작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눈을 감다’는 거리의 시각장애인 현우(바로 분)와 미림(설인아 분)이 연쇄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지난 4월 서비스 오픈 후 지금까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중이다.


영화 ‘눈을 감다’ 제공사인 타이탄플랫폼은 창작자들이 안심하고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창작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특허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콘텐츠 이력 추적 시스템으로 알려진 TCI(TiTANplatform Content Identifier) 기술을 통해 콘텐츠의 권리 보호는 물론 이력 추적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제공해 창작자들이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2015년에는 혁신적인 기술 중심의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기술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6년에는 국제저적권 기술 콘퍼런스 ICOTEC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저작권 보호기술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한편 영화 ‘눈을 감다’는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을 비롯해 카카오페이지, 네이버N스토어, 옥수수, 푹(pooq), 티빙, 올레tv, Btv, U+tv 등 VOD서비스와 IP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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