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학생 창업캠프 All스타트업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08.22 17:37
한밭대학교는 지난 21~22일 1박2일간 경기도 화성 YBM연수원에서 창업친화적 학제 구축의 일환으로 창업장학금과 연계한 '대학생 창업캠프 All스타트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가적 실행력을 갖춘 도전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한밭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해 초기 창업아이템은 있지만 경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도 다수 참여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팀을(1팀 4인)을 구성해 성공창업을 위한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발상에서 도출, 발표로 이어지는 창업 준비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상호 피드백과 피벗팅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세련화하고, 피칭과 프리젠테이션 실습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현직 벤처기업 CEO들이 각 팀 멘토로 참여해 창업아이템의 기술적 보완을 돕는 등 창업자문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서는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창업전문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수상팀이 선정됐으며, 평가에는 아이템의 시장성, 사업성, 창업자의 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최우수상에는 '와치아웃!(빔프로젝트를 활용한 시계)'을 주제로 창업아이템을 선보인 김지희(경영회계학과 3학년), 이홍화(정보통신공학과 2학년), 노영근(컴퓨터공학과 4학년), 박준호(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를 포함해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 24명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120만 원, 우수상 두 팀에게 각 60만 원, 장려상 세 팀에게 각 30만 원 상금이 주어졌다.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 어떤 기술보다도 적극적이고 도전적이며 창의적이었다"며 "이번 캠프와 시상이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고 대학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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