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인사는 높은 수준 노력…5대원칙, 상황에 따라 달라"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7.08.22 10:37

[the300]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2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인사는 항상 어렵고 두렵다"며 "5대 인사 배제원칙(병역 면탈,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논문 표절)과 관련해서 이전 어느 때 보다 높은 수준에서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5대 원칙과 관련돼 있다는 것으로 똑같이 볼 것인가. 실제로는 다르다"며 "논문표절만 해도 부도덕한 것인지, 연구용역과 관련된 것인지, 단순 자기표절인지,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할 때에는 엄격하게 비리, 비리라고 하는데, 반복성·심각성·시점 등, 이런 것들과 후보자 자질과 능력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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