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오타니, 日 최초 '투·타' 월간 MVP 석권 유력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 2017.08.22 10:00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투타 겸업으로 유명한 '이도류'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투수와 타자로 월간 최우수선수 등극을 노린다.

오타니는 22일 현재 8월 타율 리그 1위인 0.422를 기록 중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오타니의 월간 MVP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미 투수로서 두 차례 수상한 바 있어 타자로도 받으면 전인미답의 쾌거다.

오타니는 2015년 4월과 2016년 6월 투수 부문 월간 MVP에 오른 적이 있다. 올해에는 스프링캠프 도중 부상을 당해 타자에 전념 중이다. 7월에는 타율 0.222로 부진했으나 컨디션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8월부터 대폭발했다. 5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5타수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세이부 라이온스의 아키야마 쇼고가 강력한 경쟁자다. 아키야마는 타율 0.393, 홈런 6개, 21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오타니는 홈런 2개, 타점 1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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