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뉴욕 맨해튼에서 모델 카라 테일러(Cara Taylor)와 진행한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20년 동안 가장 사랑 받았던 보브의 대표 제품을 현재에 맞게 재해석했다. 시그니처 아우터인 체크 패턴 재킷과 코트, 데님 재킷, 가죽 소재 재킷과 코트 등에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총 15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수트, 트렌치코트, 스커트 등 체크 패턴 제품을 다수 출시한다.
김주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담당 부장은 "패션업계에서 과거는 이미 지난 유행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과거를 현재의 트렌드와 접목하면 전혀 새로운 패션이 되기도 한다"라며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잘 살려서 앞으로도 보브만의 독창적인 컬렉션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캘빈클라인, 라프 시몬스가 디자인한 진&언더웨어 라인
이는 캘빈클라인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디자인한 라인이다. 가을 시즌 남성 여성 코튼 데님 재킷, 셔츠와 진, 그리고 코튼 칼라 셔츠와 코튼 니트 스웻셔츠, 폴로 셔츠, 터틀넥, 티, 탱크로 구성돼 있다.
캘빈클라인은 새로운 데님 라인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1981년 배우 브룩 쉴즈(Brooke Shields)가 모델로 활약한 캘빈클라인 진 광고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은 패치 디자인을 적용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즌 남성, 여성 언더웨어 205W39NYC 라인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최상급 코튼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여성 라인은 브라렛, 텅, 비키니, 브리프, 보이 쇼츠 제품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마이크로 엘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남성 라인은 캘빈클라인 205W39NYC 로고가 앞면 중앙 허리 밴드에 새겨진 트렁크과 브리프로 제작됐다.
◇MCM, AW17 선글라스 컬렉션
'Live Bold'(대담하라)라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도형 형태를 조화롭게 겸비한 구조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버터플라이 스타일의 컷아웃 선글라스는 6각형 프레임 속에 동그란 렌즈를 더하고, 메탈을 사용한 안경다리에는 MCM 로고를 레이저로 각인해 특별함을 더했다. 블랙, 보르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번 컬렉션 제품은 시즌에 맞는 그레이, 브라운 컬러의 틴트 그러데이션 렌즈를 사용했으며, 가볍고 충격에 강한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한 프레임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자외선A와 자외선B를 모두 차단해 자외선 투과율이 높은 가을철뿐만 아니라 연중 사용 가능하다.
MCM 17AW 아이웨어는 8월 말 MCM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모델 한성민과 함께한 디지털 화보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슬리, 2017 FW 글로벌 캠페인 #ONE OF A KIND
이번 시슬리 광고 캠페인에는 트렌스젠더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출신의 모델들이 참여해 성적인 편견에 대한 도전을 표현했다. 세트 디자인으로 성별이 아직도 조심이 다루어져야 할 문제인지, 이 사회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의 진부함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고자 했다.
베티나 레임스는 "시슬리와 같은 패션 브랜드가 성(gender)적인 편견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표현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이번 캠페인이 성적 소수자들에게 주목하고 성적인 편견에 대해 훨씬 강력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코어스, FALL 2017 광고 캠페인
이번 컬렉션 캠페인에는 영국 출신 모델 에디 캠벨(Edie Campbell)이 참여했다. 빈티지 카의 뒷자석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프린트 의상을 입고 글래머러스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 대해 "이번 시즌에는 특히 파워풀하고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모든 여성들이 지닌 각자의 강점을 끌어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슈퍼모델 테일러 힐(Taylor Hill)과 로미 스트릿(Romee Strijd)을 모델로 촬영한 이번 광고 이미지는 실제로 친한 친구 사이인 그들이 런던의 다양한 장소들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메탈릭한 소재와 디테일을 활용한 드레스와 재킷, 그로멧 디테일 혹은 글래머러스한 페이던트 소재의 가방들을 매치해 이번 가을 시즌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의 엣지있고 럭셔리한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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