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더블유케이, 시초가 대비 30%↑…상한가 직행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7.08.22 09:20
이더블유케이가 상장 첫 날 상한가로 출발했다.

이더블유케이는 2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시초가 대비 30%(3000원)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5000원보다 160% 오른 수준이다.

이더블유케이는 이날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했으며,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한 시초가가 공모가의 200% 수준인 1만원으로 결정됐다.


지열발전설비 전문기업 이더블유케이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 1160.15 대 1을 기록했다. 앞서 3~4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선 총 692개 기관이 참여, 58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111억원 규모다.

지난 2009년 설립한 이더블유케이는 열수기화기, 응축기 등 지열발전에 필요한 핵심설비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86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70%,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3%, 27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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